이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 진흥 및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이천시 향토 전통 특색 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롯데호텔월드 이교찬 조리팀장 등 유명외식업체 관계자 및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임진혁 이천시지부장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팀씩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청강문화산업대학 김덕해, 박정희 씨의 ‘맥적을 곁들인 해초밥&복숭아조림과 밤라이스푸딩’과 오준호 씨의 ‘이천시 농특산물을 이용한 4종 티파스’가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 주제는 ‘이천시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을 이용해 이천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음식 및 이천시의 숨어있는 전통음식 발굴’이었으며, 대학 재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향토 전통 음식보다는 특색음식을 소재로 참가한 경연자가 많았다.
이천저널  icjn@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