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2일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 이천시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성훈 이천공장장은 이날 경기 이천시청을 방문해 카스 판매수익으로 조성한 장학금 869만원을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2009년 8월 이천시청과 업무제휴를 맺은 뒤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매 분기별로 전달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약 3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지역 우수 인재 발굴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당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이천시민장학회에 전액 기탁되어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지원에 쓰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외에도 ‘이천쌀 팔아주기 운동’, ‘시각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이천 도자기 축제’를 주관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성훈 상무는 “이천 지역 대표 기업에 걸맞게 지역 우수 인재 발굴은 물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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