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 HRD사업부에서는 지난 14일 이천미란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지원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사업’과 관련, 이천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기관담당자,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장, 이천·여주 관내 물류업체 관계자,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식은 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 이천시,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이천시의회와 12개 기업이 협력을 통해 인력수급에 대한 정보교류,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창구의 역할, 물류산업발전을 위한 방향 설계, 지역민들의 인식제고,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Governance) 등을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인력수급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적시에 필요인력을 공급하고, 기업체 상호간 정보교류 및 민원을 취합하여 해결함으로써 이천·여주지역이 대한민국의 물류산업기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시장은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물류센터가 입점할 때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채용하도록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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