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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막말 논란, 다시 도마에 올라

이천저널l승인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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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썽을 빚었던 ‘허일 교육장 막말사건’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천시 교육희망네트워크 준비모임 위원들은 지난 4일 이천교육지원청 앞에서 직위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천시 교육희망네트워크 준비모임은 “간담회에서 허일 교육장의 발언은 교육자적 자질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들게 할 정도”라며 “학교운영협의회나 전교조 선생님들의 성명과 항의방문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보며 미온적 대처를 하는 것은 근본적인 교육개혁을 어렵게 할 뿐”이라고 허일 교육장을 비롯해서 교육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더욱 안타까운 것은 허일 교육장이 김상곤 경기교육감 당선 이후 첫 공모제 교육장으로 임명받았다는 것이다. 교육장 공모제는 김상곤 교육감의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검증과정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며 공모제 교육장 임명제도의 시민참여와 검증제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교육희망네트워크 준비모임 강연희 위원장은 “부모 된 입장에서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누구에게 맡길 수 있을 것인지 회의감이 든다”며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운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교육희망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이와 관련해 일주일 간 서명운동을 펼친 후 오는 11일 도교육청과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이 기자(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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