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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축대 붕괴 주민 ‘공포’

범종각 주변 지반도 침하… 추가 붕괴 우려 이천저널l승인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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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무섭게 내린 집중호우 탓에 영월암을 지탱하는 축대가 붕괴돼 사찰을 찾는 참배객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붕괴된 석축이 영월암 보호수인 은행나무를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0일 참배객들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쯤 집중호우로 인해 영월암 입구 쪽에 위치한 축대가 무너져 내려 도로까지 붕괴될 조짐을 보였다.

또한 축대를 지탱해 주고 있던 토사가 집중호우에 쓸려 나가면서 축대 위에 설치된 담장은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위험천만하게 방치돼 있었다.

이런 상황에 지난 21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영월암 범종각 주변의 지반이 심하게 내려앉아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급해진 영월암 측은 임시방편으로 붕괴된 축대 부분에 천막을 덮어놓았지만, 주변 축대가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붕괴된 축대가 보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약 또다시 집중호우라도 내린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참배객들의 설명이다. 주민 안모(여·56)씨는 “석축들의 추가 붕괴 가능성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보강 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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