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본YMCA가 주최한 ‘2010년 글로벌 시티즌 쉽 프로젝트’는 아시아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지구시민의식’을 갖고, 세계화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일본,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5개국 5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빈곤, 지속가능개발, 평화, 다문화사회 등을 주제로 △지구시민 이슈들을 토론하는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자유무역의 한계와 대안을 살펴보는 <신무역게임>, △다문화, 전쟁 역사를 통한 평화에 대한 감수성 키우기, △다문화유치원, 전쟁박물관, 친환경기업, 육류대량생산공장 등 현장 방문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친구들로서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김하림(양정여고2)은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아시아 지역의 친구들을 만나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지구시민의식을 갖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전 세계에 관심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천YMCA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이 아시아지역의 전 지구적 이슈를 토론하고, 지구시민의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이천저널 icjn@paran.co.kr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월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