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회장 신광철)는 새마을운동 소속 회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리천변(설봉공원 입구~중앙목용탕 구간)에서 창포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실개천 살리는 수중정화식물 창포 식재’라는 구호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10년도 역점 사업인 샛강ㆍ실개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천시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연중 추진된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돌과 잡초제거, 정화, 식재 등 4개조를 이뤄, 하천변 1㎞ 구간에 수중정화식물인 창포 5천본을 심었으며, 부유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하천변 정화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내년 7~8월경 창포가 꽃을 피우면 중리천이 맑은 물과 꽃이 가득한 생태하천으로 바뀔 것”이라며 “앞으로도 14개 읍면동 하천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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