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시원한 공연 무대인 별빛축제 폐막일에 맞추어 시민의 노래 ‘찬란한 비상’ 콘테스트가 열린다.

8비트 댄스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특징인 찬란한 비상(이천찬가)은 이천을 대표하는 노래로, 대중가요처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지난해 제작·발표되었으며 노래방(곡 번호 : 86404)에도 곡이 수록돼 있다.

이천예총에서는 이천시 후원으로 ‘찬란한 비상’을 시민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100만원의 총 상금을 걸고 개최하는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별빛축제 행사 중 상금 시상과 함께 앵콜 공연, 그리고 시 주관행사 시 초청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찬란한 비상' 노래만으로 심사를 하고, 형식·장르에 구애받지 않으며, 솔로, 밴드, 중창, 합창 등 모든 편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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