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농협 작은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순자)은 지난 26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삼계탕 준비에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매월 2~3회씩 6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제작해 직접 전달해 온 봉사단은 무더운 여름 29일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을 해드리기로 결정한 것. 이번 ‘삼계탕’ 봉사활동의 재원은 설성농협과 ‘이천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의 자금으로 지원돼 뜨거운 가마솥 옆에서 요리를 하는 봉사단원들은 한결 신이 난다.

이광세 조합장은 “가업과 각종 행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할애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단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설성농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설성면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농협의 상생과 협동정신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