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씨에스리더(대표이사 송기봉)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씨에스리더는 LG유플러스(구통합LG텔레콤)의 자회사로, LG텔레콤의 고객센터로 출발해 2001년 정보통신 고객관리 전문업체로 분사한 기업이다.

청강대학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정 체결식에는 본교 김영환 총장과 씨에스리더의 송기봉 대표를 비롯해 실무 담당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력 협정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 모바일스쿨(원장 정우기 교수)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과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 상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재학기간 중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실무를 교육해 스마트폰 전문 상담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씨에스리더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기로 했고, 씨에스리더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함께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에 협조하기로 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영환 총장은 “이번 산학협정은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로 모바일 관련 전문 기술상담사가 필요한 시점에, 우리 대학과 씨에스리더가 우수 이동통신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이동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씨에스리더의 송기봉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기술상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산학협력 케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