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뽑힌 작품은 내년 축제에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하게 되며, 1억원의 제작지원금과 함께 내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특전을 얻게 된다.
만화와 TV 드라마로 익숙한 원수연 원작의 <풀하우스>는 ㈜심포니나인의 첫 작품으로 영화 '싱글즈'를 창작 뮤지컬로 새로이 접근해 뮤지컬어워드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가사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창작뮤지컬 연출가 성재준(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과 겸임교수, ㈜심포니나인 대표)이 대본을 맡았다.
<풀하우스>의 주연으로는 '풀하우스'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지은역에 '뮤직 인 마이 하트', '아이 러브 유', '김종욱 찾기'의 히로인 한애리가, '풀하우스'의 새로운 주인 이영재역에는 '노트르담드 파리', '자나, 돈트', '마이 페어 레이디'의 훈남 김태훈이 맡았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과 학생들이 조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풀하우스>를 제작한 ㈜심포니나인의 성재준 대표(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과 겸임교수)는 “이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여느 해보다도 경쟁이 치열하고 수준이 높았으며, 특히 <풀하우스>는 대본, 음악, 무대디자인, 조명, 연기력 등에서 최고의 스탭 라인으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대구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수상으로 ㈜심포니나인은 최고의 창작뮤지컬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삼을 것이며, 청강문화산업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성 뮤지컬 기업이 윈-윈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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