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이호준)가 통학로 주변의 아동보호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천서는 지난 18일 학교·교육청·시청·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내·외 부 곳곳의 범죄 취약장소를 점검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날 통학로 주변 CCTV, 가로등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충, 어머니폴리스, 지킴이집, 인력 보완 등 통학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보완 및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이천서는 지난 5월부터 아동보호 활동을 위해 자전거 순찰대를 발대하고 민·경 합동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아동 범죄 없는 이천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우체국 및 집배원과 협약을 맺었고, 8일에는 교육청과 인권지원센터를 발대하는 등 아동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천경찰은 지속적으로 아동범죄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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