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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애정표현 ‘화’ 불러

나이트클럽 즉석만남… 그리고 여관에서? 이천저널l승인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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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지나친 애정표현(?)이 ‘화’를 부른 웃지 못 할 사건이 발생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애무를 하던 도중 남자의 성기에 상처를 입힌 A씨(여·24)와, 그 이유로 A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B씨(30)를 상해 및 폭행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늦은 밤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K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백사면의 한 여관으로 향했다.

여관에 투숙한 둘은 성관계를 맺기 위한 애무에 들어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했다. 애무도중 B씨가 A씨의 성기에 전치 2주의 상처가 날 정도로 상해를 입힌 것이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가 자신의 성기에 상처를 줬다는 이유로 B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른바 애정표현이 너무 지나쳤던 것. 이후 둘의 잘잘못에 대한 시시비비는 경찰에서 판가름 났다. 서로의 주장에는 다소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경찰은 애무도중 생긴 문제로 경찰서에 출두한 이들에게 각각 상해 및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처리 했다.

결국 젊은 남녀의 나이트클럽 즉석만남이 평생 씻을 수 없는 치욕이라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
이천저널  icjn@par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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