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천농촌관광 아카데미가 체험현장을 순회하며 체험마을 운영과정의 문제점과 프로그램에 대한 진단 및 해결책을 마련해 주는 컨설팅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마을주민과 교육생들에게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7일 실시된 자채방아마을 현장 교육에서는 마을추진위원장이 마을현황과 입지여건, 체험마을 운영 실태에 대해 소개 하고 체험관광 전문가가 체험마을 진단과 프로그램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해줌으로서 높은 학습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마을진단과 개선방향에 대해 강의한 강사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 친절하게 인사하며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마을주민들 간에 협력하고 서로 격려해주므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농촌관광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부래미 마을과 노성산전거장마을, 석촌골, 하일 꽃 농원 등을 순회하며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의 네트워크와 연계 프로그램개발, 민박체류활동, 마케팅 전략에 대한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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