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 판매 촉진을 위해 스포츠 동호회와 떡 제조기업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 영통구 배드민턴연합회(회장·심재호)와 (주)떡메마을(회장·범용석), 이천농협(조합장·이태용)은 지난 30일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500여명과 떡메마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매탄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판매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및 (주)떡메마을은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구입 및 판매촉진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이천농협측은 임금님표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시 원활한 공급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떡메마을은 전체 생산량의 20%가량을 이천쌀을 이용한 고급떡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협약식 체결과 함께 즉석에서 800㎏의 주문의뢰서를 전달해 협약식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한 연합회 심재호 회장은 "앞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범용석 회장은 "세계 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만나 최고의 브랜드를 개발,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용 조합장은 "최고의 브랜드인 이천쌀인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동호회 회원 및 기업체에 신뢰 및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배드민턴연합회는 회원수 1천여명을 자랑하는 수원지역에서 손꼽히는 스포츠 동호회이고, (주)떡메마을은 떡 전문 제조업체 중 품질과 브랜드파워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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