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은 ‘제10회 청강 전국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29일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정에서 예선을 거쳐 25개 팀을 선발하며, 30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강 전국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은 본 대학이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코스튬플레이 마니아들에게는 가장 영향력 있고 대표적인 행사로, 일반인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이 행사는 ‘무예’, ‘교복, 제복’, ‘걸그룹’ 등 매년 다른 주제를 테마로 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류 트랜드를 이어 받아 ‘한국 토종 게임 캐릭터’ 및 ‘한류 캐릭터’, ‘걸그룹 캐릭터’를 테마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튬플레이 행사는 크게 자유 부문과 특별 부문, 사진 촬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유부문은 주제에 제한 없이 만화, 애니, 게임 등에서, 특별 부문은 라그나로크, 리니지 등의 ‘한국 토종 게임’ 캐릭터, ‘걸그룹’ 캐릭터, ‘한류’, ‘월드컵 스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표현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대회는 ‘청강 전국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에서 찍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 경합을 치른 수상팀 및 입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과 2011학년도 패션디자인과에 대한 우선 입학 자격 및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번 ‘제10회 청강 전국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costumeplay.ck.ac.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성현 기자 (jokg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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