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집중 추진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5월 28일 설봉산 일원에서 쓰레기 제거 및 홍보물 배부 등 재해예방을 위한 행사를 갖고 여름철 홍수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에 전 주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이천사무소, 특전동지회, 항작사, 육군3901부대, 시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호우·태풍 시의 행동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설봉산 및 도자기 EXPO행사장 주변의 쓰레기와 산림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천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미리 정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양동민 기자  coa007@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