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동호인 100여명이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을 찾아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제4회 이천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25일 국민생활체육 이천시 배구연합회 주체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번외 여성 경기를 포함해 총 8개 팀이 두 그룹으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 뒤 각 그룹의 1, 2위가 4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A그룹의 설성동호회팀, 호법동호회(블루)팀이 B팀에서는 (주)진로팀, 이천교사연합회팀이 4강에 진출했으며, 설성동호회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호법동호회(블루)팀이 2위를 차지하고 공동3위로 (주)진로팀과 이천교사연합회팀이 차지했다.
박순자 이천시배구연합회장은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승부보다는 친목으로 화합과 두터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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