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은 지난 13일 군부대 이전 소식을 접하고 신둔면사무소에서 비상 이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동리 일대에 부대가 들어선다는 보도에 따라 앞으로의 대응 방향이 논의되었다.

하이닉스 문제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고 입을 모은 이장단들은 신둔면 지역에 현수막을 걸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목숨을 걸고 라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백사면과 장호원읍도 비상 대책회의를 갖고, 시의 대응 방향을 지켜 보면서, 군부대 이전의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