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이천시야구연합회(회장 이광희)는 1일 두산베어스 이천구장에서 조병돈 시장, 이현호 시의회 부의장, 박선기 이천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야구연합회 소속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이천시장기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희 야구연합회장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경기를 진행하면서 이천의 야구보급과 발전을 위해 동호인 여러분이 힘써 주시고, 야구동호인들의 전용구장이 하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두산베어스 야구단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9회 이천시장기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은 국민생활체육 이천시 야구연합회 주최로 지난 1일 개막돼 오는 10월 30일까지 주일에 이천야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쌀리그, 도자리그로 나눠 이천 야구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14개 클럽 300여명이 참가, 리그전으로 90여 경기를 치러 리그별 우승팀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리그에선 쌀리그 이천설봉 팀, 도자리그 한빛기남넷, 온천리그 공군 파이터스가 각각 우승했다.

양원섭 기자  won@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