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이천시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첫 활동을 진행하였다. 

협의체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었으며, 율현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이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4회에 걸쳐 총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첫 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우리 지역의 농산물 중 제철과일인 복숭아와 포도를 선정하고 구매하여 아동이 속한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되었다.  

신인철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믿을 수 있고 영양가 있는 우리 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대상자들을 돌보는 일에 꾸준히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김경중 중리동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중리동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