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지난 05월16일(월) ~ 06월20일(월)까지 약1달간 직원들을 2개조로 편성하여 복숭아 적과작업 및 봉지 씌우기 등에 1인당 3번씩 지원하여 총 6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해 수혜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호원농협의 직원 일손돕기는 2018년부터 지속되어온 행사로 특히 지난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업근로자 유입부족 및 농촌인력 부족 등 고령화에 따른 농업생산성감소 및 농작업 사고,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조합원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또한 장호원농협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2년 연속 근로자의날 행사를 자진 반납해 과수농가 일손돕기로 대체해왔다.  

장호원농협 송영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및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낸 조합원들에게 이번 직원들의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또한 이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