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텍(대표이사 이학규)이 ‘제2회 올해를 빛낸 기업 대상’ 종합 서비스 부문에서 기업 본연의 미래 가치 창달과 주체적 경영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상패를 수상했다.

지난 22일, 한국일보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2006년 올해를 빛낸 기업 대상’은 금융감독원과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영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모두 400여 기업을 대상으로 1차 후보를 선정했으며, 2차 최종 심사에서 기술 서류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를 근거로 최종 22개 기업을 확정, 시상한 것이다.

또한 지난 2일, (주)아스텍은 환경부로부터 환경 친화 기업으로 지정을 받고, 24일 원주 지방 환경청장, 이천시 환경보호과장 및 원주권역 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친화 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 친화 기업이란 기존의 규제 중심적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가 경영 진의 환경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와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환경 친화 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아스텍은 ㈜하이닉스반도체,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하이닉스반도체 이천 아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수질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발생단계에서 처리단계까지 오염물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원주지방 환경청에서 지정한 기업 중에는 서비스업계로는 최초로 지정된 곳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아스텍의 이번 환경 친화 기업 지정은 ㈜하이닉스반도체의 입지가 ‘팔당 상수원 보전 특별 대책 지역 제2권역’으로써 환경법에 의해 많은 규제를 받는 곳으로 남한강의 환경 보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아스텍은 환경 분야 정기 지도 및 점검 면제, 사업장의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자금 및 기술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환경선도 기업으로써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원섭 기자  won@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