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천시 읍·면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구급의약품“전달식을 11월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생활반경 제한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체적으로 제약이 심한 장애인에게는 더욱 피해의 정도가 심해 심리적 안정과 가정에서 간단한 응급처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구급의약품은 대형 구급상자안에 19가지 기본 의약품과 사혈침, 체온계, 연고등을 추가구성하고, 마스크 50매를 함께 구성하였다.

이번 희망나눔에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였고, 동아제약과 국제와이즈맨이천클럽에서 마스크를 기탁하여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며 ”좋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천il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천il센터는 이천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구급의약품‘을 전달받을 대상자를 추천받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철 센터장은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소중한 이 시기에 함께 해주신 후원단체와 이천시에 감사하고, 장애인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