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지난 29일 간호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간호학 동아리 ‘럽라이’ 소속 학생 9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진로체험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춘천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와 비대면 질의응답을 통해 간호사로서 직업의식, 진로 방향 및 직업의 장단점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후 간호학 동아리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장호원 5일장 소비자 및 상인 대상 보건위생 퀴즈, 코로나19 키트 배부 및 마스크스트랩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하는 등 간호사 덕목을 기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허채린(극동대학교 간호학과)에 의하면 “간호학 진로에 관한 막연한 생각을 현직자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고, 장호원 5일장 소비자 및 상인 대상 보건위생 교육을 통해 간호사로서 덕목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덕분에 나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이천시 남부권역 청소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청소년 방학캠프 운영, 청소년 동아리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진로아카데미 등 청소년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이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