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지난 4일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복숭아부문」에서 나래리 강구일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3점 등 총 46점의 우수과일을 선정하여 국산과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과일산업 행사이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복숭아·사과·배·포도·감귤·단감·참다래·밤·호두·대추·떪은감)을 대상으로 심사의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 평가단 공동으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심사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과일을 선발한다.
 
특히 강구일 조합원의 수상은 GAP인증 및 토양 개선 등 수확 후부터의 철저한 과원관리를 바탕으로 하는 과학영농과 최고의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겠다는 신념으로 매진한 땀의 결실이다.

장호원농협 조합장은 “올 한해 냉해와 많은 비,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컸음에도 어려움을 극복한 복숭아농가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장호원복숭아와 지역의 위상을 지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확대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을 위한 쉼 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