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은주)은 지난 12월 7일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2019년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통합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 4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몬스터, 영화, 특별미션활동, 쇼핑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관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 핵가족화, 가족의 해체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최근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도 저희 방과후아카데미가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천시 지자체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3월부터 이천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정책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천시 남부권역의 방과후 나홀로 남겨지는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차량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1-2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