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우수프로그램에서 ‘행복교복실버천사사업’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원재활용, 청소년 교복비 절감에 대한 사업의 효과성에 대하여 인정받았다.

2019년 11월 18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은 제 8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우수프로그램 공모 심사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례관리, 사회참여, 노인생명존중 세 개의 분야를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프로그램 공모는 공모에 접수된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59개 회원기관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사업을 선정하였다.

SK하이닉스‘행복나눔기금’에서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행복교복실버천사사업은 이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기증받아 어르신들께서 수선, 세탁 후 시중가의 10%가격대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노인사회참여, 청소년의 교복재활용을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에서 사업의 효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현재 행복교복실버천사서업은 손주들에게 물려주는 정성으로 새 상품 못지않게 깔끔히 준비 중인 중고교복은 상설매장에 전시되어 저렴하게 판매되고있다.

추억이 담겨있는 교복 기증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과 청소년의 세대간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이번사업에 의미 있는 후원자가 된다면, 이천시의 공동체 문화는 더욱 단단해 질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