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은 14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노인무용교실을 개강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소외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무용교실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무용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총 3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예술과 관련된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참여 등 어르신들이 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우리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최경규 관장은 “어르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무용교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성공적인 문화예술교육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용교실 수업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을 자체 내 성과발표회뿐만 아니라, 추후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공연봉사활동까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