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가 2017년에 이어 2018년 경기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천송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천소방서, 이마트후레쉬센터, 이천경찰서,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즐거운 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이천관내 기관 및 기업 중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직장 및 가정에서의 감정코칭을 통한 의사소통교육, 스트레스 해소교육, 은퇴준비교육, 가족화분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케익만들기, 영화관람) 등의 내용으로 총 20회기 연인원 1,244명이 참여했다.

장인자 센터장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 관내의 기관 및 기업의 근로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의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