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임직원 및 부녀회원들이 지난4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의 한 농장에서 대민봉사를 실시했다.

신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43명은 이천쌀, 생활용품 1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격려금 50만원을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는 농장주인 정영식씨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곧바로 수해로 파손된 파브리카 유리온실 7,500평에서 파손된 집기류와 망가진 화훼작물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대민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