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규)은 지난 3일 흙토람 이천도예공방이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제54회 경기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경규 관장과 김세경 담당자 외 10명의 흙토람 이천도예공방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작전시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2,3,4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흙토람’ 이천도예공방은 경기도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예공방이다.

최경규 관장은 “이번 경기미술대전 수상을 계기로 참여자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체험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흙토람 이천도예공방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빚기체험, 물레체험, 전사체험, 푸드아트, 핸드페인팅) 진행과 어린이집, 학교, 복지시설 등 대상자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아래 오른쪽)과 흙토람 이천도예공방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