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사랑 봉사단

농협 이천시지부는 지난24일 부발읍 죽당1리 (이동희)농가에서 시지부직원, 관내조합직원과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철거 작업과 토사정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이천지역은 376ha의 농작물이 침수되었으며, 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노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도움은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교훈 이천시지부장은 관내 조합과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주말(7월28일까지)까지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계속 농촌사랑봉사단을 투입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시름에 찬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로 굳게 약속했다.     

     
한편, 이천시 농촌사랑봉사단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긴급 재해 발생시 재해대책추진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금 우리 농촌은 고령화,부녀화로 일손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수해나 태풍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 이교훈 지부장은 이천시 농촌사랑봉사단의 운영은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농촌이 이번과 같이 어려움이 처할 때 즉각 투입 농민과 농촌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원섭 기자  won@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