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6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봉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는 다양한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요구에 한발 앞서 각 분야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우리시 민원시책에 도입하기 위한 민원시책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한 달간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8개조 37명으로 구성돼 은평구청 외 7개 기관을 방문해 도로명 주소 미니안내도, 지적행정업무 개선,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편의시설 등 타 기관의 우수·특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시 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 벤치마킹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초등학교 스쿨존(School Zone) 안전펜스에 도로명 정보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설치한 “스쿨존(School Zone)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사업을 도입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