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0일 송정동 소재 주사랑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포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와 주사랑교회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사랑교회 정안민 담임목사는 “증포동 협의체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에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윤광석 증포동장과 이후성 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사랑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포동협의체는 주사랑교회와의 협약식을 발판으로 증포동 관내 대형교회 3곳, 고등학교 3개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추가적으로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