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2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3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3,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이용으로 2015, 2017년 종합업적 평가 전국1위 달성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또 “이와 같은 복지증진 사업은 조합원님의 농협사업 전이용으로 이뤄진 수익이 기반”이라고 강조하면서 “농협의 주인은 조합장도 직원도 아닌 조합원임을 인식하고 한층 더 강화된 주인의식으로 농협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1년부터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8년 현재까지 수혜학생은 600여명에 달하며 총 5억 2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