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초교 5학년 김원섭군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학교 규정이 어긋나게 교복치마를 고쳐 입은 한 여학생을 꾸짖던 선생님이 치마를 찢어버린 것이다. 이것에 대한 나의 생각은 내가 만약 선생님이었더라면 그렇게 하지 않고 앞으로 다시는 고쳐 입지 말라고 타이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또 그렇게 입고 오면 너를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라고 말하겠다. 그 선생님은 벌이 지나치다. 그분처럼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아야 하겠다. 체벌은 학생을 교육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고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내가 뉴스에서 보았는데 어느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이 어린 학생의 뺨을 때린 사건이 일어났다. 그래서 학교에 부모님이 찾아오고 그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내 생각은 체벌은 사랑의 매지만 체벌을 지나치게 강하게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체벌을 강하게 쓰면 학생들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무차별하게 그냥 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이 바뀌어야 한다. 학생과 교사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좋은 관계가 되어야 한다. 학교에서 서로가 서로를 전부 존중해주고 아껴주면은 학교가 밝아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나친 체벌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꼭 체벌을 쓴다면 적당히 효율적으로 하면 좋을 것이다.

 주장글 :  주장글 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풍부한 근거를 토대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조리있게 정리하여 써가면 됩니다. 위 글쓴이는 사회교육적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을 예로 들어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갖추어 서술하였습니다. - 푸른글쓰기학원 -

김원섭 이천초교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