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앞에 나온 김응호 대회장과 이현호 시의회 부의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재미있는 율동을 하는 모습.

제3회 이천고을동화이야기극장 및 제9회 경기도 어린이 ․ 어머니 동화구연대회가 15일 세계도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살고싶은고을이천21추진위원회(상임공동의장 이성근)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 경기지회(이연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응호 대회장, 이현호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치부 20명, 초등부 33명, 어머니부 14명의 참가자가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이연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이 시간을 기다려왔다”며 이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많은 사랑과 활력을 받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객석의 심사위원진과 내빈 및 참가자들.

이날 대회엔 동극 ‘신통방통 화수분’과 전년도 어머니부 대상 수상자인 김성남 씨의 동화구연도 펼쳐져 박수를 받았으며 심사 결과 주요 입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긴장을 떨쳐가며 동화구연을 펼치는 어린이.

▲유치부 : 대상(도의회의장상) 윤정원(로뎅어린이집), 특별상(국회의원상) 주수빈(안산 원일유치원)

▲초등부 : 대상 장지원(이천초 4), 함성희(신둔초 3); 특별상 안선주(설봉초 1), 박선영(안산 선부초 2)

▲어머니부 : 대상 김승자, 특별상 임미선, 최경희.
박석호 기자  park@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