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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정책으로 승부?

이백상 기자l승인2018.02.01l수정2018.0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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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근, 이천발전 방안 다양한 정책 제시해 눈길
김경희, 이천에 INB융복합 연합대학교 설립 제안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후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선거운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지금 이 시기에 SNS를 활용한 자신의 정책비전 제시는 인지도 확산과 능력입증을 위한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예비후보는 최형근 전 화성시부시장이다. 그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농업발전 구상, 교육 분야, 당면한 사회변화 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꾸준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천 新산업 테크노밸리’ 조성 ▲장호원복숭아연구소 부지를 활용한 Agro-Food & Bio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젊은 기술명장을 양산하는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설립 ▲이천쌀의 새역사 만들기-자채쌀 복원 프로젝트 ▲지방분권 개헌 촉구 등이 그것이다.

최 전 부시장은 자신의 정책을 페이스북이나 이천지역 각종 SNS에 올리며 불특정 다수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온라인상’의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형근 전 부시장은 ‘이천 新산업 테크노밸리’ 조성 정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긴 사업제안서를 이천시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각각 제출하는 등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지지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 전 부시장의 뒤를 이어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도 ‘INB 융복합 연합대학교 설립 제안서’를 SNS를 통해 소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은 SNS에 “이천시를 4차 산업을 선도해가는 ‘융 복합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추진과정과 기대효과 등의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올려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그동안 이천은 정당에 의한 지도자 선출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선거부터는 미래지향적인 정책대결로 승부가 났으면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보다 많은 정책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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