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전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열린 대회' 모습.

취임 2주째에 들어선 조병돈 시장이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11일 창전동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읍면동 순회방문에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1일 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이번 방문은 취임과 함께 계획된 읍면동 초도순시 성격으로, 민선4기 시정시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대화 이후에는 각 읍면동의 주요사업 현장과 기업체, 복지시설 등 민생현장 방문이 함께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대화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선 빠짐없이 정리해 실무부서 세부검토를 거쳐 추진여부 및 가능여부 등을 개인별로 통보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방문 일정은 11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휴일제외) 창전, 마장, 호법, 중리, 장호원, 율면, 신둔, 모가, 관고, 대월, 부발, 설성, 증포, 백사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석호 기자  park@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