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11일 나뮤네끄(대표 남유숙), 건강식품 전문기업 동온하정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따뜻한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지역사회 14곳의 장애가정에 10,00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혹한의 추위 속에서 임직원과 대표 20여 명이 연탄 1,000장을 장애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

나뮤네끄 남유숙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게 돼 보람되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길순 씨(가명)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떻게 겨울을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방문해 연탄을 지원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나뮤네끄와 동온하정은 지난 한 해 동안 아토피 장애가정을 위한 천연화장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 건강식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