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감사의 밤’은 한 해 동안 복지관을 통해 노인복지에 꾸준한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김형식 이천시지회장, 이정희 여사, 정유선 여사, 김용재 의원, 서광자 의원, 전춘봉 의원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로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이천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롯데로지스틱스) 수여 및 지자체 단체장들의 표창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복지관 청춘실버악단 공연과 장수대학 하하하송 남인경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내빈 등 150여명의 참석자들 모두가 즐기고 하나 되는 기쁨의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최경규 관장은 “그간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협력과 나눔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천시를 만들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천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이천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