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27일 오감만족 ‘푸드테라피’ 사업 2기 참여자 종결 평가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과 지난 7월부터 유관기관(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한국강사평생교육원)의 협약으로 시작된 오감만족 ‘푸드테라피’ 사업은 1기는 창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기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10회기의 요리 교육을 진행해 바른 먹거리 및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식도 만들고 나의 느낌을 음식재료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컬러 푸드를 배우고 음식으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자아 성취 및 존중감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이 됐다”며, “이천시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