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선진시민의식 운동인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 지난 23일 경인일보 사옥에서 주최한 2017 경인히트 상품 행정서비스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추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단순한 시민의식 개혁 운동이 아닌 “내가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하고, 이천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행정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2010년 전국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이후 이천시가 선진시민의식의 필요성에 의해 시작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의식 운동으로 2015년 시작해 어느새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 우수사례 발표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단체별, 마을별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원영 부시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의식운동으로 시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며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선진시민의식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