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백사면 현방~우곡간 시도3호선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3일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시도 3호선으로 백사면사무소 앞에서 내촌리 시도 1호선에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예산 98억 원을 투자해 우선 1공구 1.3㎞에 대해 2차로로 2016년 5월 착공하고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내촌리 지역이 본 도로의 준공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2공구 1.5㎞구간도 개통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