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립박물관내에 ‘교류실’ 오픈

▲ 시립박물관에 전시된 모습

이천시는 행정적 가치로 보관.관리하고 있던 국내외 교류도시 협정서 및 우호협력 기념품 등을 별도로 모아 전시한‘교류실을  시립박물관내에 오픈했다.

이 교류실은 1996년 지방자치 시행 이후 이천시가 그 동안 추진해온 국내외 교류도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음에 있어 역사적 징표가 되는 교류협정서 및 기념품을 내부적으로 보관해오던 것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실로 ‘이천시 국내외 교류 기념품’이라는 전시 주제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1997년 이후 국내교류도시 12곳과 국외교류도시 4곳 등 모두 16개 도시에서 기증받아 보관해 오고 있는 교류기념패 11점, 협정서 16점, 기념품 36점 등 총 63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교류실은 앞으로 이천시가 추진하는 교류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함으로써 이천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 가는 전시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