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하시는 임철순 장호원 읍장

지난 27일 임철순 장호원 읍장은 유승우 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및 현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37년의 공직 생활을 마지막으로 마감하는 자리에서 임철순 읍장은 화합이 잘되고, 정이 많은 장호원을 떠나게 되어 아쉬워 하며, 낙후되었다고 하나 앞으로 무한히 장호원은 발전할것이라고 말했으며, 유승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모습으로 제2의 삶을 보여주기를 당부 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임철순 읍장은 대통령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으며 각 단체장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철순 장호원읍장은 1970년 율면사무소를 시작으로 97년 모가, 설성 면장을 거쳐 2002년 장호원 읍장을 거쳤다.

양원섭 기자  won@2000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