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기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된 ‘행복한 가족, 즐거운 일터’ 프로그램을 지난 8월 31일 이마트후레쉬센터 4층 교육실에서 근로자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가족친화직장교육에는 용인CYA 부설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명봉호 소장를 초빙해 “가정의 행복은 행복한 일터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일·가정 균형의 필요성과 중요성,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인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의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관내 기업의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사업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천 이마트 후레쉬센터 근로자와 이천특수전사령부 간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11회기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