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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

이천저널l승인2017.08.25l수정2017.08.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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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
전)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천시정(市政)의 미래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아트(A·R·T) 이천>이다. 아트(ART)는 예술이다. 행정(行政)을 하나의 예술(藝術)로 본 것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Tolstoy, 1828∼1910)가 말년에 집필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예술이란 사람과 사람을 결합시키는 수단’이라고 했다. 예술은 성별, 세대, 계층, 이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동일한 감정으로 결합해 구성원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수단이 된다.

또한 예술은 부드러운 전달력과 자유로움으로 우리 생활을 창조적이며 여유 있는 세계로 인도한다.

행정의 달인이며 거장(Meister)으로 불렸던 고건 전(前) 국무총리도 “행정(行政)도 예술(藝術)이다”라고 말했다. 법에 어긋남이 없이 원리원칙에 근거하면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의(民意)중심, 민본(民本)행정을 실현하는 것을 예술처럼 고귀한 가치를 담은 미적(美的)작품으로 본 것이다.

전략목표로서 A·R·T는 활력이 넘치는(Active) 도시, 풍요로운(Rich) 도시, 최고의(Top) 행복도시를 뜻한다.

‘활력(Active)이 넘치는 도시’는 사람과 돈과 물자가 활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의 도로와 철도의 연결이 필수적이다.

경강선인 성남∼여주 간 전철에 이어 이천∼충주 간 복선전철이 2019년, 문경까지는 2021년 개통된다. 이천IC·덕평IC·서이천IC·남이천IC에 이어 ‘제4차 국도5개년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동이천IC가 2017년 말 개통되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되면 이천의 교통망은 완비된다.

‘풍요로운(Rich) 도시’는 지역내총생산(GRDP)과 고용률로 평가할 수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 이천의 GRDP는 9조7086억 원으로 1인당 4천736만원이다. 이미 1인당 소득 4만불을 넘어선 것이다. 2016년 하반기의 이천시 고용률은 65.4%로써 경기도 내 1위이며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다.

‘최고의(Top) 행복도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는 도시이다. 기본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도시이다. 이런 점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참시민 행복나눔”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행복한 동행”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시민운동이다.

이제 활력(Active)과 풍요(Rich) 그리고 행복(Top) 도시로서의 전략목표 ‘아트(A·R·T)’는 사실상 달성되었다.

아트(ART), 즉 예술은 한 지점에 머무르지 않는다.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새로움을 추구한다.

또한 예술은 현실을 반영한다.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타자로부터의 비판, 상호교류를 통하여 발전한다.

아트이천 시정(市政)의 다음 전략목표는 무엇이 되어야할까.

우선 시민주도의 “참시민 행복나눔”과 “행복한 동행” 운동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략목표 A·R·T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약속한 바를 엄격하게 이행(Accountable)하는 신뢰(信賴)도시’,

‘시민과 행정이 서로 기민하게 반응(Responsive)하는 소통(疏通)도시’,

‘시민과 행정이 재정집행과 의사결정 과정을 빠짐없이 공개(Transparent)하는 공정(公正)도시’로 진화되어야 한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예술적 창조 활동이 진정한 <행복도시 아트(A·R·T) 이천>을 만드는 것이다.

어렵지 않다.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온 세상이 꽃밭’이 되고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다. 조동화의 시(詩) “나 하나 꽃 피어”에서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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