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전철 이용객 수는 얼마나 될까?

이천시는 지난해 9월 24일 경강선(성남 분당∼이천~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 이후 지난 6월 말 현재 이천 3개 역사(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의 전철 이용자 수가 26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천은 경강선 개통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시는 경강선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론조사 등 불편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이용객들이 이천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역마다 안내간판 103개를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사람이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강선 부발역과 연결되는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계획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경강선 이용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발굴해 철도공단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면서 “시 차원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불편한 점은 이용객과 시민들 의견을 반영하여 바로바로 고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